2025년 대구 산불 현황과 원인: 헬기 추락 사고

 

 

2025년 4월 28일 오후 2시경,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현재까지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산불은 입산이 통제된 샛길에서 시작되어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되었으며,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산불 현황 요약

• 발생 시간: 2025년 4월 28일 오후 2시 1분
• 위치: 대구 북구 노곡동 산12번지 일대
• 영향 구역: 약 151헥타르, 화선 길이 8.6km
• 진화율: 약 19% (4월 28일 오후 8시 기준)
• 대응 단계: 산불 대응 3단계 발령 및 국가소방동원령 발동
• 대피 인원: 조야동·노곡동 2,216명, 서변동 3,414명 등 총 5,600여 명 대피
• 진화 인력 및 장비: 수리온 헬기 2대, 진화 차량 277대, 인력 1,500여 명 투입
• 교통 통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차단, 대구 도심 진출입 다리 3곳 통제

산불 원인 및 배경

산불은 입산이 통제된 샛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정확한 발화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헬기 추락 사고 개요

2025년 4월 6일 오후 3시 41분경, 대구 북구 서변동에서 산불 진화 작업 중이던 헬기(BELL 206L)가 추락하여 70대 조종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헬기는 제작된 지 44년 된 노후 기종으로, 대구 동구청이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해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원인 및 조사 진행 상황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 합동 감식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헬기에 설치된 '보조 기억 장치'가 불에 타 소실되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원인 규명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주민 행동 요령

• 대피 지시 시 즉시 이동: 지자체나 소방 당국의 대피 지시가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십시오.
• 불씨 발견 시 즉시 신고: 산불이나 연기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십시오.
• 산림 인근 활동 자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산림 인근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불씨를 사용할 경우 각별히 주의하십시오.
• 비상용품 준비: 대피에 대비하여 비상용품(물, 손전등, 응급약품 등)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대구 산불은 현재도 진화 중이며, 대구 시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모든 인력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관련 정보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

• 대구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 70대 조종사 1명 사망 - 조선일보
• '대구 산불' 추락헬기 44년 쓴 노후 기종…70대 조종사 숨져 - 한겨레
• '조종사 사망' 대구 산불 헬기 추락 사고 합동 감식(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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